4계절 내내 먹는 피코크 호떡 맛있게 굽는 TIP
굽는 기술까지 생겼지 모야
Words by Jeong-Yoon Lee
요즘 건강 챙기느라 거의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데,
그럴수록 자꾸 땡기는 거 있죠
달달하고 자극적인 그 무언가.
그러다 보면 이상하게 꼭 한 번씩 피코크 계피호떡을 시키게 된다.
이게 또 그냥 호떡이 아니야.
겉은 약간 크루아상처럼 결이 느껴지고,
바삭한데 속은 또 달콤하고 쫀쫀.
‘나름 건강한(?) 간식’이라는 자기 합리화가 되더라고요.
피코크 호떡, 이런 점이 좋아요
✔ 패키지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
✔ 1팩 4개입 / 2개씩 구워먹기 딱 좋음
✔ 식사 대용도 가능할 정도로 포만감 있음
✔ 냉동 디저트치고 바삭함과 속의 당도 조화로움
요즘 디저트 하나 사도 밥값이 훌쩍 넘는 시대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부담 없는 가격에
4개나 들어있고,
‘식사 대신 먹어도 든든하니까 최고다’ 싶어요.
내가 찾은 굽는 TIP (진짜 중요!)
①기름은 살짝 넉넉하게 튀기듯 구워야 겉이 진짜 바삭함!
②불 조절은 중약불로 천천히
③빵처럼 부풀어오르면 딱 한 번만 뒤집기 너무 많이 뒤집으면 겉면 찢어지니까 조심!
그냥 데우는 거랑은 완전 달라요.
겉바속쫀 느낌 내려면 이 정도 정성은 필수입니다.
처음엔 모르고 전자레인지 돌렸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프라이팬으로 정착.
이제는 굽는 기술까지 생겨버렸지 뭐야~
냉동고에 하나씩 쟁여두면
비 오는 날, 출출한 오후, 야식 땡길 때 딱 좋고요.
계피향이 은은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한 입 먹으면 기분이 달달해지는 그 느낌.
올해는 이걸로 겨울 간식도 미리 찜해놓기 완료!
가끔은 이런 소소한 간식 하나로
집콕 하루도 기분 전환되는 거 알죠?
피코크 호떡, 자주 사먹는 이유가 다 있어요
담백한 식사 사이사이, 달콤한 브릿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