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양재동(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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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데이트 코스(김나영♥마이큐) 산동칼국수, 카페 모호, 시트롱, 퀸즈베리도넛하우스, 메종플레장, 참나무 숯불에 닭이 만나는 순간
핫플 바이브는 아니지만, 멋쟁이 어른들이 많은 양재천 산책기양재천 데이트 코스 with 김나영 nofilterTV 안녕하세요, 이정윤입니다 :)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 주말 콘텐츠를 잠시 미뤄두고,아껴뒀던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을 정주행했어요.그 덕에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는데,월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역시나 nofilterTV가 새로운 영상을 올렸더라구요! 이번 편은 김나영님과 마이큐님이양재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요,제가 평소에 자주 가는 거리와 맛집이 나와서완전 반가운 마음으로 영상을 봤어요. 게다가 아직 못 가본 맛집도 소개돼서엄마나 가족이 놀러오면 가보려고 체크해뒀답니다.아래는 영상 속 등장한 코스, 그리고 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봤어요. 김나영의 nofilte..
2025.05.05 -
서초구 양재동 임대 상가 건물 산책기
“아직도 임대 중이네”Words by Jeong-Yoon Lee 동네를 찬찬히 돌아다니다 보면 요즘 유독 눈에 잘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바로 “임대”. 코로나 이후로 훨씬 더 자주 보이기 시작한 상가 임대 광고들.코로나 전에는 1층 상가마다 다들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어느새 하나둘 “임대”가 붙기 시작하더니,1년이 지나도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이 제법 많다. 그 앞을 지나칠 때마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었다.“여기 원래 뭐 하던 곳이지?”사람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들 속에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스며 있었다. 한때는 재빠르게 카페가 들어섰던 자리도지금은 1년 넘게 비어 있다.슬쩍 신경이 쓰인다. 새로 들어서는 가게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편의점이나 카페.그나마 얼마 전에는 동네 타코 가게..
2025.04.29 -
서초구 양재동 주민들만 알고 있는 빵집, 이츠브레드 It’s Bread
It’s BreadWake. Smell. Bite. Repeat. at It’s Bread.Words by Jeong-Yoon Lee 나도 극 I형 인간이라, 가게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상을 찍어 숏폼을 만들고 싶단 충동은 항상 있었다.하지만 부끄러움이 이겨서, 그동안은 빵을 살 때마다 사진만 찍어뒀다.그렇게 모인 사진들이 어느새 꽤 많아졌고, 결국 그걸로 틱톡 영상을 만들었다. 뭔가 문구가 필요해서 챗GPT에게 이츠브레드를 힙한 영어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5가지 문장을 추천해줬는데, 그중 가장 직관적이고 쉽게 꽂히는 문장을 골랐다. Wake. Smell. Bite. Repeat. – at It’s Bread.(일어나, 냄새 맡아, 한 입, 반복해. 이츠브레드에서.) 빵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채우고, 또..
2025.04.29 -
하기싫지만 해야만하는 운동, 1년전에 시작한 등산! 너무 잘한일중에 하나다!
1년 전 오늘, 구룡산 국수봉 진달래 꽃길비 온 다음날, 모든 것이 맑아지던 그 봄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이정윤입니다 :)블로그에서 ‘1년 전 오늘’을 알려주는데, 깜짝 놀랐어요.서초구 구룡산 국수봉 등산을 딱 오늘, 1년 전에 했더라고요.저는 그냥 작년 5월쯤이겠거니 했는데… 4월 23일, 정확하게. 벚꽃이 다 지고 나면 봄이 살짝 심심해지는 그 시기잖아요.그때 갑자기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처음으로 구룡산에 올라갔던 날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 비 온 다음날, 그 특별한 공기그날은 비가 하루 종일 오고, 다음날은 거짓말처럼 맑았던 날이었어요.제주도에서도 비 온 다음날 하늘 보는 재미가 있는데,서울 하늘도 다르지 않더라고요. 국수봉 정상에 올랐을 때,맑고 투명한 공기,깨끗하게 씻긴 도시..
2025.04.23 -
🌸 Cherry Blossom Walk at Yangjaecheon & Maeheon Citizens’ Forest (April 16, 2025)
After a Weekend of Stormy WindsWords by Jeong-Yoon Lee Why does it always have to be the weekend when the winds go wild?The weather had been just lovely until midweek, but right when cherry blossoms hit full bloom, we were met with sudden cold and stormy gusts. It was such a shame — Seocho district had prepared all kinds of spring events around the blossoms, but the weather simply didn’t coopera..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