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3)
-
풍수지리 인테리어, 책장 정리와 봄맞이 대청소
물건에도 기운이 흐른다봄맞이 대청소 겸, 풍수지리 책장 리셋Words by Jeong-Yoon Lee 요즘 제가 꽂힌 게 있어요.바로 풍수지리 인테리어. 현관에서 시작해 우리집 기운을 살펴보다 보니 결국 방 구조를 또 바꾸게 됐습니다. 이 집에 이사 온 이후 방 구조는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이 바꿨지만,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배치를 찾아내는 재미는 여전하네요. 이번엔 특히 책장에 집중해봤습니다. 봄맞이 대청소도 할 겸, 책장 속 책들을 하나하나 꺼내면서 ‘정말 이 책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책장 속 먼지 + 기운 정리집안에서 제일 먼지가 잘 쌓이는 곳,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바로 책장 위 책등입니다.매일 바닥은 닦아도, 책은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
2025.05.25 -
운이 들어오는 서재/작업실 인테리어 팁, 풍수 인테리어 관점
서재와 작업실은 집 안에서 가장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기운이 흐르는 공간입니다.특히 2025년처럼 변화가 많은 해에는 이 공간을 제대로 정돈해두는 것이 커리어운, 학업운, 집중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운이 트이는 서재·작업실 인테리어생각과 기운이 맑아지는 ‘기회의 방’ “이상하게 집에서 일하면 잘 안 풀려요.”“책상에 앉으면 집중이 안 돼요.”이런 고민들, 단순한 기분 탓일까요? 풍수에서는 책상 위치, 조명, 물건 배치만으로도운의 흐름이 바뀐다고 봅니다.특히 서재/작업실은 성장과 기회의 기운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이곳의 정리는 곧 커리어와 미래를 정비하는 일이에요. 집중력과 기운을 떨어뜨리는 구성책상 뒤가 빈 공간이거나 창문인 경우책상 앞에 벽이 지나치게 가까움전선, 서류, 책 등이 책상 위에 난잡하게..
2025.05.02 -
톤체어18(TON Chair 18) 좋은 점, 불편한 점, 그리고 여전히 예쁜 의자
시간은 사물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Words by Jeong-Yoon Lee 톤체어 18을 집에 들인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어요. 그전까지는 생일선물로 받았던 이케아 IDOLF를 쓰고 있었는데, 전세로 이사 가는 걸 포기하면서 가구를 하나씩 바꾸기로 결심했죠. 책장, 테이블, 서랍장은 시세이(see, say)에서 마음에 드는 걸 고르고 고른 끝에 주문 완료! 마지막 퍼즐은 바로 의자였어요. 당시에 라탄 소재가 한창 눈에 들어오던 시기라, ‘의자 정도는 라탄으로 해볼까?’ 하며 찾아보다가 톤(TON)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너무 많이 봤던 바로 그 의자더라고요. ‘아~ 이게 톤이었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컬러는 블랙과 월넛 사이에서 꽤 오래 고민했어요. 근데 테이블에 앉아 있을 일이 ..
2025.04.08